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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음
운영자 방혜원양 소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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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Re][Re][Re]운영자님도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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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겠네요... 저도 아직 학생의 입장이고 화성학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서 정확히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를요...
그런데 바하 코랄과 화성학을 별개로 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우리가 푸는 화성학과 바하 코랄이 다른 부분들이 있지만 화성학의 가장 기본 토대가 되는 것은 분명히 바하 코랄입니다.
그래서 화성학 공부할 때 당연히 봐야하는 책이 이 바하 코랄 아닙니까?
내성이 들쭉날쭉하는 건 저도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4도 이상 뛰는 것을 법칙화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문제가 되는 것이, 내성의 음들때문에 소프라노의 음을 바꿔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화성 진행에 있어서 이 소프라노의 음이 큰 좌우를 하게 되는데 내성이 4도 이상 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소프라노의 바꾸고, 음들을 연결하게 되면 우리가 푸는 화성학은 단지 화음을 연결하는 학문에 지나지 않게됩니다. 그리고 결국엔 소프라노 음 때문에 화음 연결이 부자연스럽게 되는 경우가 흔하게 되구요.
님께서 말씀하신 하극상 이라는게 제가 올바로 받아들였다면 Crossed voices 즉, 성부간의 뒤엉킴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예외없는 법칙이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이 Crossed voices 부분이 그런 예외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코랄이라는 건 곡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법칙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입시를 하는 우리로선 따라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고요... 우리가 입시곡을 쓸 때 멘델스죤이나 슈만의 곡을 필수로 참고를 하면서도 거기에 나온 증음정이 나오는 것을 따라하지 않는 것처럼요...
그리고 성철님께서 말씀하신,음악적 이라는게 주관적이라는 것도 동의합니다만... 완전 주관적이진 않습니다. 완전 주관적이라면 하나의 방종에 지나지 않거든요. 주관적이지만 동시에 객관적이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틀 내에서만 주관적인 거죠.
우선... 지금까지는 저의 의견이었구요 운영자님께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고싶네요. 물론 저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더욱 운영자님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네요. 운영자님! 이 글 보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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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도전자-김윤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