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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음
운영자 방혜원양 소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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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06, 그리고 두 단계 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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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적을만한 입장은 아니지만, 이번엔 몇 마디만 적어보겠습니다.
3번째 마디에서 베이스가 파에서 솔로 상행할때, 알토도 역시 파에서 솔로
상행해서 병행 8도 진행을 하는군요. 그리고 조성표시가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만약 C장조로 전조를 하신 것이라면 그 병행 8도 있는 부분에서...
테너성부가 '라 시b 시 네츄럴' 로 진행기때문에 바로 앞 까지 시b 음이 있
어서... C 장조로의 전조 느낌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종지감과 조성감이 부족
하달까요...
4번째 마디 끝 부분... 선율이 도시b 라 하행할때 마지막 '라' 음에서 화음을
I46 화음으로 바꾼것은 불필요할 뿐 아니라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5번째 마디로의 진행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부분은 문제상
도돌이표가 있는 부분이므로 다시 첫 마디로 되돌아가는 진행도 생각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요...
4번째 마디 끝 부분서 어정쩡 하게 화성을 바꾸어 주었기에 이번 문제의 핵심인
종지감이 약해진데다 더군다나 그대로 첫 번째 마디로 돌아갈 경우 꽤 어색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 끝 음에서 화성을 안 바꾸어주고 그냥 첫 번째 마디로 돌아갈
경우 소프라노 선율도 어색하고 베이스와 테너도 병행 5도 진행을 하게 되는군요.
문제를 보면 4번째 마디의 베이스 끝부분엔 8분 쉼표가 있기 때문에 그 쉼표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실 그 쉼표와 도돌이표를 무시하고
5, 6번째 마디와 시퀀츠 진행을 노리다보니 생긴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그 쉼표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곡 전체의 구성이 많이 달라지리라 봅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3번째 마디와 4번째 마디에 좀 더 신경을 쓰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8번째 마디의 첫 번째 화음은 그렇게 무리를 해서 6도 화음을 쓰는 것 보다는
그냥 평범하게 1도화음으로 가는게 울림도 좋고 진행도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9번째 마디 첫 번째 화음은 어떻게든 고급스런 변화화성을 쓰려고 조금 무리를
해서 네아폴리탄6를 사용하신 것 같은데, 소프라노 선율에서 증2도가 갑작
스럽게 나온것도 그렇고 좀 어색합니다. 정 N6 화음을 쓰고 싶으면 처음의
4분음표의 소프라노와 알토는 그냥 솔과 레로해서 ii6 화음으로 해 주고 그 다음
8분음표에 가서 각각 플렛을 붙여주면 조금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영자님, 이 문제의 번호는 06이고... 저 밑에있는 운영자님의 글에
의하면 선물은 두 단계 오픈... 이 아니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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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06, 그리고 두 단계 아닌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