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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음
운영자 방혜원양 소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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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Re] 반론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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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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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론 : 부속화음입니다 이건 원래 베이스 저음을 참고해서 한건데요
---> 세컨다리 도미넌트 화음으로 쓰셨군요. 그렇다면 지금 드리는 말씀은
지적이라기 보다는 의견 정도가 되겠는데... 그럴경우 테너성부 진행을 시
네츄럴에서 다음 마디엔 '도' 로 진행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은 시 네츄럴
까지 갔기에 도 음이 나오는게 자연스러운데 '솔' 로 하행해 버렸기에 테너
성부의 흐름이 좀... 어색합니다만... 그리고 '도' 로 진행시킬 경우 4번째
마디에서 첫 번째 마디로 도돌이표 진행시킬때 베이스와 테너의 병행 5도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요. (물론 그 전에 4번째 마디 끝에달린 I46 화음을
어떻게든 제거해야 하겠지만요.)
> 반론 : 1도 화음으로 가면 병행 5도라서 그렇게 한건데요~~~~
---> 그러니깐 병행 5도가 안되면서도 어색한 울림이나 진행이 나오지 않게
잘 조치를 해야겠지요? ^^ 병행 5도를 피하는대신 어색한 울림이나 진행이
나와버리면 그게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 반론&변명: 네 고급화성을 살짝 써볼라고 했어요..
> 소리가 거슬리는거 알았지만 일부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 제 생각인데 변화화음은 소리색이 약간 튀거나 해도 괜찮을거
> 같다고 생각해서요
> 튀지 않게 하려면 4도화음을 장조의 단조성으로 변성 화음 시키는 것 이
> 젤 쉬운 방법인데..
> 전 그런거보다 약간의 오바(?)를 좀 넣어 봤어여..
> 들었을때 마니 거부감이 없어서 일부로 안고쳤어용(마니 거북한가? ㅋ)
---> 운영자님의 의견과 마찬가지입니다. 어색한 것을 알고 있으시다니 다행
이네요. ^^ 변화화음이라면 그 자체로 불협음정을 갖고 있거나 유도하기
힘든 음을 갖고 있으니 안 어색하게 쓰기 힘들지요. 하지만 어색한것을
안 어색하게 쓰려니 어려운 것이고, 그러니깐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넘어지려는 자전거를 넘어지지 않게 타는 것 처럼요.
안 넘어지는걸 안 넘어지게 타는건 재미없지 않겠어요? ^^ 화성학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어색한 것을 어색하게 쓰는건 누구든지 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것을 어색하지 않게 쓰는데서 음악의 즐거움이
나오지 않을까요. (물론 그것은 수 많은 음악의 즐거움중 하나일 뿐이
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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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06, 그리고 두 단계 아닌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