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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04/12 모의테스트 후기-중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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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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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것두 안되는 사람이지만'-';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우선 모의테스트를 열어주신 운영자님께 감사^^
결과가 어떻든 정말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예전부터 이어에 자주 들어오고 관심도 많아서 모의테스트 실황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다렸습니다.
저는 아직 B도 머뭇머뭇 거리는 상태;;또 피아노랑 청음도 완성이 한 30%?^^; 모의테스트의 결과를 바라기란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참여하는데 의의를!! ^^;
우선 처음 곡쓰기때는 시간을 정해놓고 쓰는게 처음이라 무지 떨렸는데 막 집중이 팍!(?) 되더라구요.ㅋㅋ(잘쓰는거와 상관없이-_-;;)
무조건 시간안에 다쓰려고 노력했구요. 가끔 운영자샘께서 와서 한번 보고 가실때마다 약간의 조언(?)을 해주셔서 조금씩 안정을 찾았어요
쓰다가 절실하게 피아노를 쳐보고 싶었고..ㅠㅠ ;; a'는 중간까지 밖에 못썼어요..ㅠ_ㅠ 큰일;;-_-;;;
곡쓰기가 끝나고 가장 크게 느낀건 정말 시간을 정해놓고 쓰기 연습을 충분히 해야겠다는것! 대학별로 다 다르니까 고려해서 해보는게 좋을듯해요. 저 또한 작곡을 하는 입시생이지만 정말 작곡하는 모든분들 다 대단해보이고 ..ㅠㅠ 그랬어요^^; 암튼 그때부터 우울-_-;;
다음엔 꾸물꾸물 청음을 하러갔죠. 학교마다 청음실이 달라서 왠지 구분되는 느낌. 정말 시험보는 것 같았죠! 헛:ㅋㅋ
그런데 곡쓰기보다는 긴장감이 덜했어요. 학생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조금은 편한하게 청음을 할 수 있었어요.
청음을 다 하고 느낀점은 너무 이어에서 연습하듯이 하다간 큰일 날듯. 이어도 충분히 하면서 조금은 빠르게 연주될 수 도 있다는 또 연주를 마디당 2번씩 쳐주는지 3번씩 쳐주는지도 고려하면서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이어만 듣다가 조금 당황함.ㅋㅋ 그래도 이어를 충분히~~~` >.<
청음 2성을 잘 못들은 관계로..ㅠㅠ 점심을 먹는둥 마는둥 먹고서는
(그리고 저는 김밥을 못먹거든요-_ㅠ 흐흐흑) 천광우샘의 코랄강의를 들었어요~^^* ㅈㅓ에겐 코랄강의가 절실한건 아니였지만 화성학이랑 연관되는 부분이 많아서 열심히 들었죠~! 이해안가는부분이 좀 많았지만요..하하; 입시유형 화성실습의 저자 천광우 선생님을 직접 만나는것도 영광이였는데 강의까지.. ^ㅇ^* 천광우 선생님이 열심히 준비해오신것 같았어요^^
코랄강의가 끝나고 피아노 연습실에서 잠시 손을 풀고 국제음악홀로 이동해서 피아노테스트를 받았어요.
다들 집중을 심하게 하더라구요. ;;
그래서 더더욱 떨었던;
김규희 교수님과 심윤선 교수님이 앉아계시는데
정말 시험보는 것 같았어요;
다른 입시생들이 치는걸 보고서는 제가 얼마나 연습을
안했는지 반성하게 되었죠..ㅠㅠ
제차례때는 역시 예상대로 막막막 떨엇죠...ㅠ_ㅠ
제가 젤로 못쳣을꺼예요-_ㅠ 자세도 나쁘고; 윽
아무리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다고했던 저였지만 ;;ㅠㅠ 무너졌죠.
음악은 시간예술이다보니 정말 뭐든 한순간이였거든요; 피아노도 작곡도 청음도; 피아노 같은경우는 엄청난 집중과 초연(?)한 자세가 필요할 것 같은..ㅠㅠ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해요..ㅠㅠ*
피아노 평가와 작곡평가를 다 받고서는 정말 '아.. 이래서 했다가는 정말 떨어졌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들었어요.
참여하는데 의의는 어느새 살아지고 침울 암울;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더컷어요..^^;
만약에 모의테스트가 없었다면 이런것도 저런것도 모르고 쩔쩔거렸을게 분명하거든요.
그 이후에 내가 지금 상황에 이렇게 해야겠어. 이게 우선이야.
하는 계획들이 머리속으로 들어왔죠...!^^;
(ㅡ글타구 지금 잘 실천하는건 아니지만;;^ㅇ^;)
그래도 경험이라는게 정말 무시 못할꺼예요.
결과가 어떻든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착실히(?)ㅠㅠ 하고는 있는데 잘모르겠네요.
모의테스트가 다끝나고 뻥져서(?) 집에 오는 지하철속에서 운영자님이 나눠주신 "자신의 대한 다짐" 그걸 읽고 갑자기 열의에 불타오르고!..^^;;
모두 끝나고 생각한건데 작곡하시는 모든분들 다 대단해요*^^*
암튼 입시 준비하는 모든분들 포기하지 마시고 다들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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