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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05 중대 시험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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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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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후기입니다~
입실할 때 ;;; 8시30분까지 입실인데 좀 다른 게
30분'부터' 입실하더라구요. 로비에 모여있는데
추웠어요. -_-그래서 피아노볼때는 딱 삼십분
맞춰서 갔죠. 내년에 또 이럴지 모르니; 참고하세요.
(떨면 안되잖아요 ^^;)
먼저 청음부터 봤는데요.
수험생들은 일단 각자 방에 몰아넣; 고요. 각각 씨디 플레이어를
가져가서 틀어줍니다. 그래서 각 방마다 시작하는 시간이 달랐어요.
처음에 너무 작게 틀어줘서 뒤에서 못듣는 사태까지 ^^;
(전 앞부분이라 상관없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쉬웠다고 하시는데, 전 오히려 중대 청음이 숙대
단선율보다 어렵더라구요. ; 어제 컨디션이 좀 안 좋았던 탓도 있구요.
단선율 첫문제에서 도약한부분이 있었는데 그부분이 좀 걸립니다.
(전 도약을 잘 못들어서; 한번 도약하면 그 다음이 주루룩 걸릴 때가
굉장히 많거든요 ㅠㅠ) 게다가 소리 너무 작았... ;;;
다른 한문제도 이어트레이닝 7단계 초급 수준? 이었던 것 같아요.
도약은 없었지만 내성이 샾붙었다 내추럴 됐다 하는 반음계적인
게 꽤 나왔던 듯. 중대 청음 무시 마시고 연습 많이 하세요 ^^;
이번에 추가된 이성은 ... 너무 쉽더군요 olz
음; 임시표가 붙긴 했는데 중간중간 c minor 의 냄새도 나고요.
한 이어트레이닝 4-5단계 정도? 처음에 이분음표로 시작할 때
감잡았어야 했는데 -_-; 나름대로 도약; 있었지만 대부분
4분음표였고 8분음표 두세군데 나왔습니다.
화성학이랑 작곡 세시간 반 주더라구요. 세시간 이십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참 다행이다 싶었죠. 그런데 거의 모자랄 뻔 했어요 ㅠㅠ
(제 뒤뒤의 학생은 한 삼분간 더 썼다는; 감독관님의 째림에도
불구하고 -_-하하하;)
화성학은 딱 봤을 때 쉬워보였는데 음 -_-아니더군요. 다른 분들은
쉬웠나봐요. 전 어려웠는데; 원래 8마디 이십분이면 푸는데 한시간
약간 넘겼는데도 두개 다 못쓰고 곡쓴다음에 부랴부랴 미친듯이 풀었어요.
베이스에서 도대체 어떻게 넘어간건지 -_-누가 좀 알려줘요. 무슨
조로 넘기셨어요? 샵 붙은데? 다들 d# minor 라고 하던데
전 아니라구요 _-_
게다가 소프라노에서 하도 시간이 없는 탓에 5도-1도 종지 한번 내고 곧바로
전조한것이 맘에 걸리네요. 음악적으로 말이 참; 안되는데. ㅠㅠ
곡모티브는 쉬웠어요. (;) 곡 잘 못쓰는 제가 하는 말이니 뭐;
6/8 박자 a minor . 단조라서 조금 놀랐지만; 멜로디쓰기 쉬운
느낌이더라구요. 벌써 이어트레이닝에 모티브 올라왔네요.
그리고 오늘 피아노였죠.
피아노는 영창 그랜드. 가볍습니다. ;
(왠지 업라이트 분위기가 살포시 나더란;)
제 친구가 가번호 일번 뽑아서 완전 좌절하더군요-_-
좀 웃긴 것이 ... 대기실 바로 옆방이 연습실,
대기실 바로 뒷방이 시험실 이었습니다. -_-
(두군데 소리가 다 들리더라구요 -_-하아; 쫄았죠)
일단 가번호 추첨한 뒤 다섯명씩 나가서 연습하구요.
연습할땐 업라이트로, 한명씩; 마치 시험보는 분위기에서
한명씩 연습합니다. ;
그다음에 대기실 뒷방 옆에서; 기다렸다가 한명씩 들어가구요.
(그래서 자기 앞번호 치는 건 볼 수 있어요~)
교수님들 굉장히 가까이 계시더군요. ;
뭐 - 그랬습니다 !! 앞으로 시험보시는 분들 도움되시길 바래요.
결과는 주님께 맡기죠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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