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합격 후기 및 이어트레이닝 사용후기를 보내주십시오.
검토 후 이곳에 글을 올려 드립니다. 채택이 되신 분께는 다음과 같은 혜택을 드립니다.
 1. 대입
핫 악보 모음집
2. 1년 선생님 등록
3. 청음 2단계 2달 사용 중 택일
* 소감이나 질문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단, 질문에 대한 답변은 글쓴이가 직접 하게 됩니다.
* 이어트레이닝 사용후기는 연령, 학력제한이 없습니다. |
|
| 제목 |
06 숙명여대 합격후기 |
 |
| 글쓴이 |
|
|
아직도 믿을 수 없는 합격의 영광을 주신 하나님과 항상 주눅든 제게 용기를 주신 레슨선생님분들
진단테스트 때 제 현실을 일깨워 주신 이수정 선생님, 나름대로 방황을 했지만 ㅋㅋ 끝내는 꿈을
이룬 저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제가 입시를 준비하면서 합격후기는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 우유 cf 같군요 ^^) 여러분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저는 작곡을 고1 때부터 시작했어요. 하지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공부를 자주 쉬었죠.
(실질적으론 1년 반 정도)
그래서 선생님도 한 4번정도 바뀌고, 주위에 음악하시는 분도 없어서 학원을 다녔구요.
대부분이 개인 레슨이라 항상 불안했지만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제 공부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1) 청음 -> 이어에서 단성 2성 4성 7단계 까지 했구요. 청음 교재도 2권정도 했습니다.
청음레슨을 따로 받은 적은 없구요. 작곡레슨시간에 단성 2성 4성 한번씩 테스트정도
저는 완벽한 절대음감이 아닌 어설픈 절대라서;; 청음 때문에 많이 고생했습니다.
정말 한다고 될까? 포기해 버릴까? 정말 징한 청음이었지만 하면 되는게 또 청음입니다.
지금와서 제가 이렇게 말하게 되니 좀 웃음이 납니다만 ^ ^::
이어를 자주 방문하세요. 아! 그리고 청음 공부 하기 싫을 땐 콩코네 라고 성악용 교재가 있는데
그것을 시창 식으로 불렀습니다. 은근히 도움이 됩니다.
(2) 화성학 ->저는 남들처럼 화성학책 몇 권씩 풀었던 학생은 아니지만
백병동t 화성학과 김홍인 t 화성학은 필수로 했습니다.
숙대는 화성학이 없어서 조금 소홀히 한 건 사실이지만
화성학을 알아야 곡을 쓰니까요. 이 화성학을 곡에 어떻게 응용할까? 를
중점적으로 생각했습니다.
(3) 곡 쓰기 ->제 곡의 문제점은 구성은 있지만 선율이 잘 보이지 않는 점이었습니다.
모의테스트에서도 그 점이 지적되었고 별 도 받지 못했지만 그 후로 선율에 신경을 썼습니다.
곡을 쓰기 위해서는 음악감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많이 듣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맨델스죤의 무언가는 우리 작곡생도들의 참고서이니까요. 많이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숙대 모티브를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절망과 좌절과 상처투성이의 모티브였습니다.
정말 거의 울면서 시험을 봤습니다. '아!! 36분음표는 처음이란말야, 연습해 둘걸'
어떠한 모티브를 만나도 실패하지 않도록 연습해 두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입시를 막 끝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곡쓰기는 가장 기본적으로 시간내에 쓰기 같아요.
아직도 어떻게 3시간만에 다 쓰고 나왔나 의야하지만 A' 를 그대로 배끼는 한이 있더라도
다 써야 한다는 걸 깨닭았습니다.
(4) 피아노 -> 제가 가장 자신있는 피아노여서 많은 시간 피아노에 투자하진 못했습니다.
또 성격이 차분하질 못해서 30분치고 20분쉬고 이런식으로 오래 앉아 치질 못했어요.
하루에 1시간 30분 정도 수능 끝나고는 3시간 정도 쳤습니다.
양보다는 질이라는 혼자만의 슬로건을 가지고 ;;
피아노는 실전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의테스트도 참가했고, 학원에서 개최하는
향상음악회도 2번 정도 참가했습니다.
(5) 공부 -> 부끄럽지만 언 4 외 4 사탐은 3등급 2개와 5등급 2개 였습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는 예체능치고 잘하는 거 아니야!! 라고 자뻑하며 별 걱정
안 했습니다. ㅋㅋ 하지만 수능도 중요합니다. 저는 여름방학부터 독서실을 등록하고
2시간 수능공부 2시간 작곡공부 이런식으로 했어요. (역시양보단 질 ㅋㅋ)
다행히 내신은 1등급이어서 안심이었습니다. 물론 수학은 가 ( 어딜 가라는 건지;;)
꾀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학교가 정해진 뒤론 그 학교가 원하는 과목에 모든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6) 기타 -> 저는 잠이 너무 많아서 수능이 끝나고서도 한 10시간 정도 잤던 것 같아요.
그저 깨어 있는 시간에 열심히 하자! 가 저의 또다른 합리화 였지만 여름방학부터 수능때 까진
4시간정도 자면서 공부했지요.
07 여러분!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특히 예체능은 두가지 토끼를 잡아야 하니 더더욱
힘들잖아요. 하지만 머얼리~ 보세요. 제가 항상 다짐했던건
"그래. 난 꿈이 있잖아! " 였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땐 내가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는지
이것 없이도 살수 있는지 생각했어요.
슬럼프가 올 땐 음악관련 만화나 (노다메 칸타빌레ㅋㅋ) 음악잡지 (음악춘추)같은 걸 보면서
힘내세요.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