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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07 경희대 합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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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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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합격후기>
우선 주님께 정말 영광 돌립니다.
그리고 저를 가르쳐주신 작곡,피아노 선생님 모두 감사드리구요^^
저는 이번에 경희대에 붙었구요, 삼수를 했어요.
그만큼 힘든일도 많았겠죠?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
제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붙고 떨어지는지
제가 경험했던걸 토대로 알려드릴께요^^
저는 고3 시작할무렵 작곡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고3때는 정말 멋모르고 했단말이 딱 들어맞았죠...
그저 음악한다는 생각만. 공부는 전혀 안하구요..
그리고 높은 학교를 봤으니 당연히 떨어졌구요.
재수를 할땐 제가 또 재수한다는 생각에 아직 시간 많겠지? 싶어서
미친듯이 놀았어요-_-; 또 떨어졌죠.
저는 3월부터 딱 삼수를 시작한게 아니라 9월부터 시작했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반수하겠다 맘먹었거든요. 그전학교 다니면서
정말 한학기동안은 열심히 해야지.. 싶어서 후회없게 열심히 했어요.
하지만 막상 휴학하고 반수준비를 하자니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솔직히 수능공부를 완전 파고 실기도 막
하루 두세시간 자가면서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열심히 했답니다^^
#수능
전 수능을 세번이나 봤지만 세번다 잘보지는 못했어요^^;
남들처럼 1,2등급 막 이러지는 못했고 중간보다 조금 덜한 성적?
말씀드리기가 민망하군요 ㅠㅠ 아무튼 그냥 남들보다 좀 더 못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정말 못했답니다 ㅠㅠ
하지만 6,7등급 이러진 않았어요.. 경희대 붙으신 분들중에 6,7등급
아니면 이보다 더 낮은 성적을 받으신 분이 계시는지 안계시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08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 정말 공부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저는 수능시험보고 다른애들 막 옆에서
1등급 받았네, 2등급 받았네 할때 불안해서 미칠뻔했어요 ㅠㅠ
난 수능을 세번이나 보는데도 왜 이모양일까-_-; 나중엔 이런식으로
자책까지 하게되구요 ㅠㅠ 공부 열심히 하세요~!
#청음
현역땐 이어트레이닝 단성 6단계를 힘들게 들었답니다..
재수때는 2성 7단계 겨우 마스터하고, 삼수하면서 저희 작곡선생님과
이어트레이닝 2성 8단계를 능가하는 수준의 문제들을 접했어요.
그게 실은 음이 듣기 어려운건 아니지만,(물론 사람마다 틀리지만요!)
리듬이 상당히 어려워서 정말 음만 다 찍어놓고 리듬을 못그린적이
허다했거든요.. 시험보기 전까지도 리듬때문에 너무 걱정했는데
이번 경희대 청음이 06보다는 아주 약-간 어려웠지만
그래도 쉬웠어요...ㅠㅠ
단성은 확실히 작년보다 어렵더군요.. 정말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까
08 준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여러가지 문제 많이 다뤄보고
시험장 가세요!
전 지금와서야 말씀드리지만..ㅠㅠ 진짜 청음 열심히 했답니다.
시창은 뭐 말할것도 없고.. 조맞추기부터 예비박, 첫음없이도
연습해보고 8단계 2성을 그냥 막 적고싶어서 진짜 별짓을 다했어요..
결국엔 2성 8단계.. 군데군데 끊지않고도 한번에 듣고 다 맞더라구요.
정말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이 그대로 들어맞는답니다.
저는 청음만큼은 진짜 열심히 했거든요..
물론 작곡도 열심히 했지만요..
청음 진짜 열심히 하세요! 시창도요^^
부르는만큼 들리고 들리는만큼 쓸수 있답니다.
즉, 곡쓸때도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된다는 말이예요!
#곡
현역때는 화성 정해놓고, 클라이막스 무조건 똑같이.. 이런식으로
그저 찍어내듯이 똑같이만 써댔어요. 막판가서 스타일을 바꿔보려고
이시도 저시도 많이 해봤지만 막상 셤장가서는 어떻게썼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네요..
그리고 재수땐 실용음악 스타일이 너무 강했어요. 막판에
클래식컬하게 쓴다고 노력했지만 그저 지저분한 곡이 나왔을뿐...
삼수때, 9월부터 저희 선생님한테 갔거든요.
저희 선생님께서는 제 지저분한 곡을 굉장히 많이 가지쳐주셨어요.
저는 우선, 곡에 전조를 상당히 많이 했는데 전조를 무조건
많이 한다고해서 좋은 곡이 아니라고 선생님께선
누누히 강조하셨어요. 뿐만아니라 곡에서 너무 A와 B가 같게 보여서
이것땜에 정말 고생했어요..
곡이야 물론 주관적이라 어떤것이 옳다고
제가 딱잘라 말씀드릴수는 없어요. 잘쓰면 붙겠죠^^; 하지만 분명히
A와 B는 대조가 있어야 할듯 싶어요. 말그대로 A와 B이니까요..
요새는 모티브가 1마디만 나오는 추세죠?
전 2마디를 모티브로 나온 1마디와 약간 대조가 되게
모티브를 설정하고 그 뒤에 동형진행을 하던 살짝살짝
변형을시키던 아무튼 곡분위기에 어울리게 멜로디를 예쁘게해서 곡을
쓰려고 상당히 노력했어요. 멜로디가 예뻐야 좋은 곡인것 같아요~
전 B에서 정말 어이없는 짓을 많이 했어요. A와 너무 대조가 없다거나, 혹은 그 반대이거나..
선생님께서 막판까지 붙잡고 가르쳐주셔서 정말 ㅠㅠ
아니라면 경희대 결과 어떻게 됐을지 진짜 생각하기도 겁나네요...
셤때까지 곡에 자신이 없었거든요..ㅠㅠ 선생님께서는 항상 자신감을
가지라고, 너 잘하는데 왜이렇게 자신감이 없냐고 그러셨지만
저는 제가 삼수를 한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았어요.
삼수하는데 자신감은 무슨.. 맨날 이러고^^;
또 떨어지면 어떡하나.. 항상 조마조마하고..
하지만 약간의 자신감은 공부를 더 열심히 할수있게 해주니까
자만심 말고 자신감을 꼭 가지세요^^!
곡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니 각자의 레슨선생님과 정말 많-은
얘기를 나눠보면서 좋은것들 얻길 바래요^^
#화성학
전 현역때 정말 화성학을 못했어요. 제가 화성학을 못한다는 사실을
전 재수를 하면서 알게 됐구요.. 어이없게 화성학을 푼다는 사실을
삼수를 하면서 알게됐어요. 중개화음의 중요성을 전혀 무시한채...
저는 화성학을 할때 온음계적 전조를 하면 항상 2,4,6도 그리고
증6화음이랑 나폴리를 건드리고 전조를 했어요. 이것들을 흔히
중개화음이라고 하는데 5도앞에 나올수 있는 화성들이죠..
물론 5도도 나올수있고, 1도도 나올수 있지만.. 이것들은
중개화음이 아니기때문에 전 절대 중개화음들 아니면 아예 나오지를
못하게 했어요. 이것때문에 골치아팠고 또 전조하는 방법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니까 화성학 문제자체를 어려워한게 아니라
어떤식으로 옳게 전조를 해야하는지 그것때문에 화성학이 너무너무
어렵다고 느껴졌던 거죠.. 경희대 시험보기 전날까지도
전조방식때문에 선생님께 지적받고 ㅠㅠ
경희대 셤날 화성학 노트 쭉 훑어보면서
어떻게 전조를 해야 올바른지 급히 정리하고..
정말 전조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밖에 화성학때문에 힘들었다거나 이런건 별로 없었던듯해요.
하지만 난 정말 화성학을 잘한다! 난 화성학 천재야!
이건 절대 아니구요^^;
아~ 저는 처음에 백병동 교수님 화성학을 떼고
김홍인 교수님 화성학을 다시 배웠구요..
천광우 선생님 화성실습도 조금(!) 공부하다가
삼수하면서 응용화성학 2권을 정말 빠르게 뗐답니다 ㅠㅠ
응용화성학이 꽤나 책이 좋더군요. 한가지 챕터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는듯한 (?) 내용들..
물론 배울 필요가 없는 부분도 조금씩 있지만 배워서
손해나는건 없겠죠?^^ 아는것과 모르는것은 천지차이니까요!
#피아노
와... 3년 내내 고별 쳤습니다-_-;
저는 고별 3악장을 쳤어요. 삼수하면서 9월부터 연대 입시곡때문에
정말 더 미치는줄 알았어요 ㅠㅠ 이것저것 곡을 많이 찔러보고
건드려봤는데 역시 고별만한게 없더라구요.
다른건 제 손이 너무 작고 또 치기 낯설어서..
그냥 고별만 팠어요 ㅠㅠ 하지만 3년 내내 쳤다해도
제가 워낙 피아노를 못쳐서 선생님께서 이만저만 고생하신게
아니세요. 항상 레슨가면 선생님이 완전 걱정하시면서
"어떡하니.." 이러시구..ㅠㅠ
지금은 그런게 모두 추억이지만 정말 그때는... 많이 울었습니다.
피아노.. 열심히 해두세요. 저는 경희대 피아노셤 걱정은 아니하고
항상 연대 입시곡만 쳤어요 ㅠㅠ 정말 5일만에 고별 완성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하지만 손열음처럼 완전 잘치지 못했다는거~ (ㅠㅠ)
그렇다고 연대 입시곡을 잘친건 더욱 아니라는거~! ㅠㅠ...
피아노 너무 치기싫어서 운적 엄청 많은데...ㅋㅋ
예비 08분들은 피아노 치기싫다고 울면 안돼요!!
피아노때문에 다른 과목 공부 못하면 안되니까요^^
피아노 때문에 떨어지면 억울하잖아요 ㅠㅠ 그렇겠죠?
## 절대절대 하면 안되는것들!
1. 우선, 연애 하지마세요.
저는 재수하면서 연애에 미쳐서 정말 하라는 공부 절대 안했어요!
놀러가면 기본이 대학로나 건대입구고 좀 더 나가면 한강공원,
아니면 신촌.. 그것도 밤 늦게까지 아주 재밌게 놀았죠..ㅋㅋ
이러니 공부를 잘할리가 있을까요? 절대 안되는거죠 ㅠㅠ
헤어지면 물론 맘은 아프겠지만.. 지금 혹시라도 사귀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맘 독하게 먹고 헤어지세요.. 그게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서도 그사람을 위해서도 올바른 선택입니다.
뭐 어떤분께서는 이렇게 말씀도 하실수 있겠네요.
"헤어지면 생각나서 더 공부 못할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헤어지세요. 시간님께서 다 치유해주십니다!
길면 한달간은 정말 힘들겠지만 그 뒤엔 모두 잊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여러분을 발견하실거예요^^ 물론 헤어진 뒤엔
미련없이 연락 뚝 끊으셔야 하구요~ "잘 지내?" 이런문자
절대절대 하지마세요!ㅋㅋ 나만 잘지내면 되는거죠!
2. 컴퓨터는 절반으로 줄이세요~
정말 현역, 재수때는 싸이에 메신저에.. 정신없이 거의 하루종일
달고 살았어요. 현역땐 학교 갔다오면 무조건 컴퓨터,
재수때는 놀다 들어오면 잠안자고 컴퓨터... 정말 미쳤었죠-_-;
삼수하면서 우선 싸이부터 없앴어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싸이 고것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잖아요?
그게 싫어서 과감히 아예 회원탈퇴를 해버리고
친구들이랑도 연락을 줄였어요. 올해 나군 시험까지 다 끝내고
부랴부랴 싸이를 시작했는데 친구들이 다시 다 일촌수락
해주더라구요 ㅋㅋ 맘이 잘 통하는 친구라면 내가 까짓것
공부한다는데 "하지마!" 이러진 않겠죠?
그냥 눈 질끈감고 공부만 하세요^^
아.. 그런데 이어도 상당히 중독성이 있던데...ㅋㅋ
이어에 들어오셔서도 청음만 하시구요!!
그리고 네이버뉴스, 다음뉴스.. 괜히 여기저기 페이지 돌려가면서
보지 마시고, 만약 그런걸 하고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면
'내가 지금 이거할 시간이 있는거냐!' 하고 심하게 한번 자책하세요!
특히 연예뉴스 이런거... 이런건 전혀 영양가 없으니까
아예 클릭자체를 하지 마세요^^!!
3. 숙제하기 싫을때가 있죠?
그럴때 숙제를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계속계속 안하게 된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현역, 재수때 같은 선생님이셨는데
그 선생님께서는 제가 해와야 할 양을 정해주지 않으셨어요.
전 누가 옆에서 신나게 볶아줘야(?) 공부하거든요..
다행히도 삼수할때 저희 선생님께서는 제가 숙제 안해오시면 우선
표정부터 -_- 이렇게 되시면서 "너 이거 언제 해올꺼야?" 하고
아주 싸늘하게 말씀하셨어요.. 정말 무서웠죠.. 그래서 꼬박꼬박
해가려고 아주 노력을 많이 했어요. 제가 정말 게으르고 잠많은
앤데도 새벽까지 그 숙제들을 하려고 아주 발버둥을 쳤어요 ㅠㅠ
재수땐 아침 11시가 되어야 일어났는데 삼수하면서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선생님댁에 8시까지 가는 생활을 수능 끝나고서 했어요.
너-무 힘들었죠... 피곤하니까 감기도 더 자주 걸리고..
그럴때마다 레슨 너무 가기 싫었지만 그렇게 아파서 미칠것같아도
레슨은 잘 안빠졌어요. 그게 정말 좋은거란걸 레슨 받으면서
알게 됐구요.. 수능 끝나고서는 선생님댁에 그렇게 8시까지 매일 가서
곡을 한개씩 썼는데 정말 아픈날엔 곡도 캐엉망이예요..
그럼 선생님께서 "이건안돼" 하시며 코멘트를 달아주시잖아요?
전 그럼 그걸 명심하고 절대 그런짓을 하면 안되겠다...
다짐을 했어요. 아플때도 꼭 레슨 가야하는 이유가 이거예요.
아플때의 내 곡과 안아플때의 내 곡... 정말 차이가 커요.
그래서 작곡시험 보는 날에 컨디션이 최상이 되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거랍니다^^
아무튼.. 숙제는 꼭 빼먹지 마시고 다- 하세요!!
4. 기호식품!
기호식품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술, 담배, 커피가 있겠죠?
커피는 저도 많이 마셨기 때문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지만..ㅠㅠ
술과 담배는 절-대! 하지마세요!!
저는 한학기 학교다니면서 정말 술 많이 마셨습니다 ㅠㅠ
재수때는 남자친구랑 많이 마시구요 ㅠㅠ
술도 기분 별로거나 안받을때나 한두잔이지, 기분좋으면
아주 무한대로...ㅠㅠ 술마시면 그다음날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은거 술드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예요.
해장도 하루이틀이지 정말 다음날마다 속쓰려서 괴로워해야
하는짓, 그거 힘듭니다..ㅋㅋ
제가 워낙 술을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휴학하고나서 정말 딱 한번인가 친구만나서 맥주마시고
그담엔 입 가까이에도 안댄것 같네요.
길가다가 치킨만 보면 시원한 맥주생각나고, 또 저희 아버지께서
워낙 애주가셔서 술드시는거 보면 마시고싶고..ㅠㅠ
흐흐... 공부하면서 술마시는건 정말 안좋아요! 몸도 상하니까
절대 술은 드시지 마세요^^ 담배는 더더욱 안되구요!!!
5. 나쁜마음먹는것...
누군가를 헐뜯는다거나, 괴롭히고 욕하는것들..
기호식품과 더불어 다 내 몸 상하게 하는 지름길이랍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며 정말 많이 성질 누그러뜨리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정말 욱하는 성질이 강하거든요 ㅠㅠ
지금은 많-이 줄었어요^^;; 하지만 가끔씩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날엔
정말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아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더라구요.
항상 좋은 생각만 하세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컨디션이 좋아야
좋은 곡을 쓴답니다!
6. 무조건 열심히 하세요!
저는 이번에 삼수하면서 정말.. 또 안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노는것도 줄이고 잠도 줄이고... 많이 힘든생활을 했는데
보상받은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ㅠㅠ 아직 연대 결과가 남았지만
경희대 붙은것만해도 너무 감사하고 또 만족해서 이렇게 일찌감치
합격후기를 남겨요^^ 경희대.. 정말 가고싶었거든요.
왜 그런거 있죠? 남들은 이 학교가 더 좋다 하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 학교는 정작 따로 있는... 제가 그랬어요. 작년에도
연대, 경희대 이렇게 썼었는데 경희대를 더 가고싶어해서^^;;
어제 경희대 붙고나서 너무 좋아서 막 울었어요 ㅠㅠ
공부하면서 너무 힘들었던게 막 생각나서..
예비 08분들도 놀고싶으신거 꾹 참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전 공부하면서 왜 내가 이런짓을 3년내내 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운적도 많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잘 참았다고 생각들어요^^
무조건 열심히! 심은대로 거둡니다!!
7. 교회다니시는 분들*^^*
하나님께 모든걸 의지하세요! 하지만 내가 해야할 몫까지 의지하면
곤란하겠죠? 열심히 하되, 또 열심히 기도드리고 찬송하세요^^
모든걸 맡기시면 안된답니다 ㅠㅠ 숙제할 양은 엄청나게 쌓였는데
"오 주여... 숙제가 너무 많습니다. 하기싫은데 주님께서
절 채워주시옵소서 ㅠㅠ" 이러시면 곤란하다는 뜻이예요^^;;
심은대로 거둔다... 명심, 또 명심하세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 여러분께 도움이 됐을려나 모르겠어요.
올해 안타깝게 다시 도전해야 하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더욱더 정진하세요! 정말 하는만큼 결과는 나오게 마련이니까요^^
이상 삼수생의 글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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