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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13 상명대 시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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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1>
처음 핸드폰 걷을떄부터 끝까지 우왕좌왕한 학교에여
교수님+재학생 제대로 숙지하고 알려주는게 아니라
당일날와서 이건어떡하지? 이런느낌이었어요
우선 맨 처음 작곡화성볼때
시험중간에 들어와서 카메라로 찰칵찰칵대는 분은뭔지ㅡㅡ;
이쪽저쪽에서 시험보는애들 모습을 다 찍더라구요
시험전에 주의사항들을때 찍지 왜 시험보는도중에 들어와서
찍고그래요?? 이부분 진짜 이해안가요..
그리고 교수님들과 저 사이의 거리가 있었는데
목소리 너무큼.. 교수님 두분이서 얘기하시는데
무슨말하는지 다들리고 이떄부터 스팀이 조금씩 올라옴
작곡화성보고 청음봤는데
말안해도 여러분 이때 화가 최고로 폭발하셨을거에요ㅋㅋ
4/4고 예비박있다했는데 박자 세번만 치고 바로들어감
전체한번 쳐주는거 끝나고
사람들이 사분의삼이에요?????????이렇게 물어보는데
진행요원분이 못갖춘마디있어요~~~~~~ (시작전에 안알려줌)
다들 여기저기서 짜증을냄ㅋㅋㅋㅋㅋ
그리고 청음 쳐주는분
제가 긴장해서 잘못들은건지 칠때마다 리듬이 조금씩 달랐던거같은데
아닌가;; 무튼 피아노 쳐주는분도 확신있게 치는건 아닌것같아보였어요 ㅠㅠ
점심시간 후에 피아노..
어떤방에 120명을 다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대기합니다
2시간 좀 안되게 기다렸는데요
가번호를 빨리알고싶어서 미치는줄알았어요
3명, 6명씩 불러주는데 속으로
제발 내이름불러라불러라 했어요
한줄요약 : 진행하는사람때문에 하루종일짜증남
<시험후기 2>
여기에 상명 보신 분들 많으시죠?ㅋㅋ
어떠셨나요?
저는 일단 시험 분위기가 너무 산만했던거같구여(특히 청음).
화성학은 좀 이상하다싶은게 한두군데,모티브는 숙대만큼은 아니지만 조성이랑 화음을 파악하기가 애매한? 문제였던거같아요. 제 실력이 딸려서 그런가 ㅋㅋㅋ
청음은 못들은부분도 걍 채웠어요 ㅋㅋㅋ
피아노는 패달상태가 좀 안좋은듯..?? 보는 시간도 너무 짧고.
하여튼 오늘 하루만에 다 하느라 힘들었네요 ㅋㅋ
쪽글 : 저도상명대봤어요~ 청음 단성 처음에 못갖춘마디 안알려줬을 때 엄청짜증났었는데ㅠㅠㅋㅋㅋ
쪽글 : 상명대
아 정말 최악이네요. 하루만에 시험 진행한다고 했을때 어떻게 다 진행하려고 하나 엄청 걱정했었는데, 예상대로 진행 엉망인데다가 무지 몸도 힘들고 지치네요.
작곡 시험은 무슨 지도교수부터가 분위기를 무지 산만하게 해서 애초에 시험칠 분위기가 제대로 안났었고, 청음시험은 근 몇년간 후기 올린 그대로더군요. 진행 엉망에 알려줘야할것도 다 빼먹고, 피아노로 직접친답시고 실수연발에 박자/리듬 다 절뚝거리고...
피아노시험은 무슨 그 뜨거운방에 가번호부여도 안해준채로 두시간동안 가둬놓나요? 안그래도 벽면이 거울로 가득찬 방이라서 오래있으니까 정신이 이상해질거같던데, ,그방에서 거울만 보면서 한시간 반동안 있으니까 상태가 이상해지는것같더라구요. 일부로 화장실 자꾸가서 세수하고 왔네요.
피아노는 가볍고 그래서 평소보다 세스톱 올려서 쳤어요. 틀린거도 없고 잘친듯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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