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합격 후기 및 이어트레이닝 사용후기를 보내주십시오.
검토 후 이곳에 글을 올려 드립니다. 채택이 되신 분께는 다음과 같은 혜택을 드립니다.
 1. 대입
핫 악보 모음집
2. 1년 선생님 등록
3. 청음 2단계 2달 사용 중 택일
* 소감이나 질문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단, 질문에 대한 답변은 글쓴이가 직접 하게 됩니다.
* 이어트레이닝 사용후기는 연령, 학력제한이 없습니다. |
|
| 제목 |
16 연세대학교 작곡과 ㄱㅅㅇ합격후기-지도:이수정 |
 |
| 글쓴이 |
|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연대 작곡과 16학번이된 학생이에요!!
엉엉엉 정말붙엇다니.... 믿기지가않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원래 예고를 다녓엇는데 일학년때부터 이어트레이닝 이수정샘 제자들의 합격생후기랑 합격생작품을 보면서 이어트레이닝클래스에 꼭 오고싶어 햇엇어요
2학년 1학기가끝나고 그 결심히 확실히 서게되서.. 이수정쌤께 테스트를받고 이어트레이닝클래스에 들어오게됫어요
아 그리고 인문계로 전학을오게되엇습니다.
제가 일년반동안 작곡 피아노 청음 공부를 어떻게 공부햇는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작곡>
예전 선생님한테는 작곡을 어떻게하는지 세밀하게 배운적없었는데 이수정쌤께 와서 처음 선율부터 한단계씩 차근차근 배워나가게 되었습니다.
선율을 자연스럽게 쓰는걸 바로바로 알려주시고 그걸 그 자리에서 고쳐주셧어요
그때 너무 신세계엿는데... 문제는 게으름이엇어요ㅠ..
곡 쓰는 속도도 느린데 많이 쓰는 버릇이 안들어 잇어서 선생님께서 고생 많이하셧어요.
고2때는 그렇게 적응하는데만 시간이 흘렀습니다.
고삼 겨울방학이 되면서 선생님이 저를 가두시고(!) a부터b까지 쓰기숙제를 내주셧어요
그때 정말 많이 늘엇던 것 같아요..
그때는 옷도 맨날 똑같은거 입고 눈뜨자마자 연습실가서 곡쓰고 밤열한시가 되서야 집에 돌아와서 너무힘들엇지만..
돌이켜보면 선생님께너무 감사해요ㅠㅠ 저 포기하지않으시고 가둬주셔서 감사햇습니다.
다음으로배운건 화성인데
화성은 대가들작품을 직접쳐보면서
모두가 함께 감상 시험도 보고 감상 후 좋은 진행은 곡에 적용해 보기, 초딩같은 화성진행에서 좀 벗어나게되었어요.
제일 큰문제가 피아노 음형이엇는데.... 음형은 직접 손으로 써보는작업을 하지않으면 절대 늘지않는것같아요
저는 일단 소리생각하는게 너무 커서 음형을 하기 싫어햇엇어요...
그래서 손으로 쓰는연습을 하지않앗고 그러다보니 클래스에서 음형은 제가 넘사벽으로 꼴찌엿어요ㅠ
처음에는 쌤이 고쳐주셧는데 그걸 제가 도저히 내것으로 하질 못하니, 포기하신 듯, 그냥 스스로 해오라고 하셧어요.
그제서야 제가 발등에 불이떨어져서 음형잘하는 언니랑 친구한테 도움을받으면서 저 스스로 그려보는 연습을 조금씩햇어요.
4월까지는 시간재고 쓰는연습을안햇는데 오월부터인가
모두 단체 카톡방에 모여 선생님께서 9시에 모티브를 던져주시면 그때부터 시간재서 시험보고
시간이 다 되면 다 쓴 것을 카톡으로 선생님께보내고 그런식으로 시험을봤습니다.
그때는.. 시간을재고 하면 항상 무너지더라구요..
수능끝나고부터는 본격적으로 아침부터 다 같이 모여서 시험보고 레슨받고, 렛슨 받은 내용을 모두 다 고치면 집에갈수잇엇는데
그때도 저는 맨날 음이많고 음형이 지저분해서 끝까지남아서 고치고갓어요..ㅠ
그렇게 점점 좋은음형을 외우기도하고 안되는 부분 마디만 부분연습하고 끝까지하다보니 시험장가서 배운거 다 잘쓰고 올수잇엇던것같아요ㅠㅠ
시험장갓을때 좋은음형들이 다 기억에남아서 여기는 이런식으로 써야지 하고 그림이 그려지더라구요ㅠㅠ
저는 막판에 음형이 완성되어 좀 아쉽지만 여러분들은 꼭 스스로 음형 그리는 연습을 매일 하셧으면 좋겟어요!
잘 안되더라도 자꾸 그리고 지우고 연습하면
금방늘어요!!
저는 너무 게으르고 머리도나빠서 선생님께서 맘고생많이하셧는데ㅠㅠ 그래도 저의 가능성을 봐주시고 끝까지 제가 풀어지지 않도록 야단치고 혼내주셔서 감사햇습니다ㅠㅠ
혼날땐 너무 무서웟지만 쌤이 절 예뻐해주시고 애정잇어 하신다는 걸 느낄 수 잇게끔 대해주셔서 제가 주저앉지않고 끝까지 버틸 수 잇엇던것 같아요
제가 이만큼 성장할수잇게 이끌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사랑해용♡
<피아노>
피아노는 제가 예고를 일년 반 동안 다녓어서 피아노시험도 많았기에 1학년때부터 꾸준히 쳣던것같아요
고삼때부터 이하나쌤한테 오게되서 본격적으로 손가락으로 치는거랑 마음속에 메트로놈이 잇는 것처럼 박자 정확히 리드미컬하게 치는걸
배워서 실력을 닦아 놓다가 구월에 연대곡나오고 멘붕이왓엇어요..
라흐마니노프 에튀드가 나왓는데 에튀드를 쳐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어떻게 쳐야될지를 몰랏어요
게다가 저는 가군도 지정곡이어서 곡세개를 치느라 너무 빡세고 감당이 안됫엇어요ㅠㅠ
수능전까지는 연습을 많이 못하고 수능끝나고부터 집앞 연습실잡고 곡레슨끝나자마자 밤열시부터 새벽까지 피아노를 쳣어요
처음에는 손가락으로 한음 한음 천천히 치는 연습을 햇고 그다음에 메트로놈에맞춰서 점점 속도를올려가면서 연습햇어요
안되는 부분은 될때까지 쳣는데 다음날 다시하면 다시 돌아와잇고 또 될때까지 하면 돌아와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견디고 꾸준히 하니깐 정말 늘어잇더라구요..
꾸준히 연습하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아 그리고 홀연습도 많이 도움됫어요! 홀연습처음할땐 너무떨려서 이상한실수 참 많이햇는데
부모님이랑 선생님들까지 모여서 여러번 하고나니 떨리는게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그렇게 실전 처럼 하는 연습과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견디면서 연습량을 채워가다보니
시험장가서는 별로 떨지않고 지금까지쳣던거 다 기억하면서 미스터치없이 제가 지금까지 해왓던거 다보여주고 나올수 잇엇던것 같아요!
안되는건 없어요ㅠㅠ 어려운곡이라도 꾸준히 견디고 하면 분명 잘할수 잇을거에요!
<청음>
청음 또한 제가 예고때 시험을 많이 보기에 단련이 되어있었기도 햇고, 무엇보다 일학년때부터 쉬지 않고 이어트레이닝을 병행햇엇어요
절대음감이긴한데 반음씩 흔들리는 절대여서 고2때는 지영쌤께서 기본적인것부터 기초를 쌓아주셧고
고3때 본격적으로 소헌쌤을 만나서 청음레슨을 빡세게 받게되엇어요!
소헌쌤 문제가 많이 어려워서 제가 반음씩 흔들리는 절대인게 드러나게되어 쌤이 시창을 매일매일 하라고 하셧어요
청음은 정말 시창이 답인것같아요!! 이성이랑 사성다 하나하나 시창해가면서 음정느낌을 고3겨울방학때 익히게되엇고
방학이 끝나고 언제부턴가 청음이 급격하게 올랏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맨날 잘한다고 칭찬해주셔서 정말 저는 이대로 청음을 못할일이 없을거라생각햇는데
임시표 실수가 발목을잡더라구요ㅠㅠ 임시표안붙이는게 되게 작은문제라고생각해서 이건 실수야 하고 가볍게넘어갓다가 막판까지 계속 임시표실수해서 큰코다쳣엇어요흑흑...
소헌쌤 엄청 천사같은데 제가 임시표실수하나하면 정말 엄청 무섭게 혼내셔서
제가 그래도 마지막에는 임시표실수를 거의 안하게된것같아요 감사해요쌤 ㅠㅠ
아 그리고 연대시험 전날 쌤이 편지써주신거 완전 감동받아서 지하철에서 계속읽엇어요흑흑... 눈물날뻔...ㅠㅠ
자기는 편지 잘못쓴다고 그러더니... 완전 심쿵당햇어염...♡ 절 그만큼 아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소헌쌤 짱 완전 청초하고 예뻐요 여신~!~!~!♡
지영쌤도 짱 완전 천사ㅠㅠ 제가 중간에 고민많을때 카톡으로 상담해주시고 저만나서 얘기해주시려고햇는데 결국 안됫지만...
ㅠㅠ 저한테 이렇게 관심주셔서 감사햇습니다 쌤들!!!!
<공부>
하..... 공부는... 제가 수능 공부가 중요하다는걸 몸소 깨닫지 못해서 고3 3월모의고사때 66을맞고말앗어요...ㅠ
나름 고삼 겨울방학에 한다고 하긴햇지만 그때 거의 음악학원에서 살면서 실기를 끌어올린 시기엿고
공부하던 습관도 없어서 정말 공부하기가 너무힘들엇어요...
3월모의고사가 수능때성적이거나 떨어진다길래 연대는 힘들겟구나 햇엇어요..
그래도 더 떨어지지 않게하기 위해 학교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수업시간에 수능공부를햇어요
국어는기출위주로 햇는데 별로 오르지않앗어요ㅠㅠ 그래도 도움이됫던건 문학 연계교재푼거엿는데
막판에 연계교재푼게 연게가많이되서 문학은 1개틀렷는데 화작에서 너무많이틀려버려서ㅠㅠ...
화작은 시간재고 많이 엄청많이 풀어서 실수를 줄이는게 답인거같아요ㅠ
영어는 정말 아는단어가 너무적어서.. 단어를 초반에 외웟는데 후반에는 연계교재만 꼼꼼히 돌렷어요!!
영어는정말 연계교재만 꼼꼼히 한번정도 해도 많이 오를수잇는것같아요!! (저같이 등급이 너무 낮은경우만해당..)
듣기는 국어화작처럼 양을많이해서 실수를줄이는게 답인데 전 수능때 긴장을햇는지 독해는많이맞앗는데 듣기에서 틀려서 아쉬움이많아요..ㅠㅠ
저런방법으로 학교야자실에서 애들자리빌려서 밤까지공부하고 막판에는 야자실갓다가 야자시간끝나면 카페가서 새벽까지공부하고오고 끝까지 포기하지만 말자는 생각으로 열심히햇더니
66에서 45로 올랏어요!!!!! 그래도 연대보기에 안정권인점수가아니라 좌절하긴햇지만 그만큼 올린게 아까워서 실기를 죽어라 햇던것같아요ㅠㅠ
여러분나이가 고2면 지금부터 열심히공부해놓으셔서 고삼때는 수월하게 공부하면되지만
혹시 고삼 저같은시기에 66을맞앗더라도 좌절하지말고 끝까지 포기만하지않으면 분명 오를수잇는것같아요!! 대신실기를 죽어라해야해요흑흑....
와.... 드디어 다썻네요ㅠㅠ
저는 남들보다 머리가좋지도않앗고 공부도 못하고 게으르고 정말 악조건이 많앗는데
선생님들이 절 혼심을다해 가르쳐주셧고
엄마가 맨날 할수잇다고 포기하지만않으면 넌할수잇을거라고 너는 뒷심이 좋은아이라고ㅋㅋ 포기하고싶을때마다 말해주셧고
아빠도 진짜 하루도 안빼고 맨날 아침마다 기도해주시고 출근하시고
힘드실텐데 저뒷바라지해주시고ㅠㅠ...
이렇게 절위해 애써주신분들이 너무많아서 붙을수잇엇던것같아요..
아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제가 버틸수잇게 붙잡아주셔서 해낼수잇엇던것같아요
제가붙은건 정말기적이에요ㅠㅠ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이수정쌤 소헌쌤 희수쌤 지영쌤 이하나쌤 모두모두 감사드리구요
엄마아빠 응원해준 친구들 다들 고맙습니다
수정쌤 저잊으시면 안대영..
저도 잊지않을게요!!!! 사랑함니다 감사합니다!!
*성아, 잊을 수 없다... 닭발과 ibt.......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