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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이화여대 시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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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써주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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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니다..시작!
아침에 일찍갔더니 출입금지-_-10분전에 입실했습니다..
이대.국악연주홀인가 에서 봤는데 책상 상태가 좀 안좋았습니다..
나무책상이었는데 악보그릴때 약간 울퉁불퉁 힘들었습니다.
(혹 나중에 보시는분들 악보받침대 필히 권합니다!)
그래도 저는 운이좋아서 넓은 책상에서 (긴책상에 3명씩)
봤는데 간혹 그 의자랑 붙어있는 약간불편히보이는
좁은책상 쓰신분들도 있었습니다..
곡은 이어에서 기출문제 많이 써봐서 그런지 괞찮았는데
8분의6박자 나올꺼라 예상을 살짝했는데 전혀 달랐습니다.
4분의3박자의곡(모티브 보시면 아시겠죠~)시간안에쓰자
란 생각으로 정말 눈도 안깜빡거리고(^^;)썼습니다..
사실 그래서 그런지 곡만길게썼지 선율적이었는지는-_-
(나름대로 선율적이었다고 우김)
알레그로로 나와서 약간 b에서 경쾌한-_-느낌으로 썼는데..
잘몰겠습니다.ㅋㅋ전 한36마디정도 쓴듯한데 코다를 마구 느끼대로
쓰다보니..좀 허접했습니다..고치려했더니 시간이없어서
막 처음부터 검토하느라 그냥 그대로 냈습니다..T.T
점심은 학교구내식당가서 스파게티 먹구-_-(배가고파서 무지 맛있게
먹었다는,,)화성학!
여자 교수님 들어오셨는데 참 배려를 많이해주시고 다정하신분이시더군요~
학생들에서 잘봤어요!~잘할꺼에요..라고 말씀도 건내주시고(몇명에게만
속삭이듯 말하셨지만-_-)불편사항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라고 정말 인상좋으시고 친절하셨음돠~너무 반했어요~ㅋ
아!화성학얘기..
2시간30분줬습니다.
소프라노문제는 12마디 가 나왔는데 못갖춘마디였구요~GM였습니다.
코랄형식으로 푼다고 풀긴했는데 처음부터 느긋하게 풀어서
정말 베이스 풀땐 날리가아니었습니다..
소프라노를 거의1시간30분 붙들고있었다는-_-미련곰팅이!
베이스 풀때 조성차자 좀 헤메다가 겨우 나름대로의 조성을 찾아
열심히 풀었습니다.
소프라노는 그림도 약간깔끔하고 성의가있었는데
베이스는 시간안에 못풀까봐 마구마구 그림은 날라가구T.T
화성진행은 정말 닥치는데로 써버렸습니다.T.T
오분남겨두고 베이스문제 소프라노문제 확인했으니까요...
아마 틀린거 많은듯하네요!~
울샘이 그렇시더라구요 "꿈자리가 좋아서 기대는 된다만
너를 못믿겠다구.."
그렇습니다.전 워낙 덜렁되는지라..분명 임시표 빼먹고 어딘가에
병행이 있을꺼같습니다...T.T
나조차도 나를 ...못믿겠어T.T
암튼 여러분들 화성학풀때 느긋 부리지맙시다..
시간 무지 빨리갑니다!!
그리고 풀기전에 조가 어떻게 전조 되는지 먼저 파악하시는거
다 아시죠?전 그거 안하구 마구풀다가 시험전날 레슨받을때
샘한테 엄청 혼나구 2시까지 화성학 조성파악만 했습니다-_-
그래서 약간 잠결에 시험본 느낌이 듭니다...꿈속에서 본것같아!!..T.T
오늘 청음이네요(12시 넘었으니!!)자구인나서 청음보구 후기
또 올려도 되죠?!^^
이대 피아노 공개라더군요!
아!~~대부분의 학교가 공개를 하는것같아요~
제친구 "비올라"하는 친구가있는데 비공개일꺼라고
생각하고 추리닝에 운동화신구 실기보러갔더라지요..
하지만 공개였답니다..모두들 정장에 치마에 구두신고왔는데
자기혼자만 추리닝세트에 운동화 신고왔더랍니다!!
수시는 모두 비공개~~정시는 공개가 되어가는듯^^
아!!그럼 마무리!
모두모두 열심히합시다^0^
..밤이깊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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